
월트 디즈니 주식과 주가 및 배당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월트 디즈니의 사업부문은 미디어, 파크, 영화, DTC&I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2019년 기준 비중]
미디어 부문(35%)
ABC, ESPN, Disney, TV 방송 사업 등
파크 부문(37%)
디즈니랜드 테마파크 사업 등
영화 부문(15%)
애니메이션과 영화 제작 사업
DTC&L(13%)
Disney+, ESPN+, Hulu 등 OTT 사업과 캐릭터 상품 사업 등이 있습니다.
아직 디즈니 플러스의 한국 출시일은 정확하게 결정된 것은 없지만 현재 SKT가 디즈니플러스와 제휴 협상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하니 출시가 임박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대한 빠르게 출시가 된다고 하더라도 올해 안에는 힘들 것 같고 내년 상반기에 출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가장 기대를 받고 있는 디즈니 플러스의 경우 2020년 8월 기준으로 6,050만 명의 가입자수를 확보했습니다.
이 6,050만 명의 가입자수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디즈니는 디즈니플러스를 출시하며 2024년까지 가입자수 6천만 명 ~ 9천만 명을 달성하겠다고 가이던스를 제시했는데 서비스를 출시한 지 1년 만에 목표 달성을 해버린 것입니다.
이 이유로 디즈니의 실적이 코로나 19로 인해 악화되었지만 주가 하락을 방어하는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또한, 디즈니플러스를 포함하여 ESPN, HULU의 전체 스트리밍 가입자수는 1억 명을 넘어섰습니다.
2020년 8월 기준 넷플릭스의 가입자수가 2억 명이 조금 안 되는 것을 감안하면 디즈니가 정말 빠르게 가입자수를 확보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넷플릭스와 디즈니의 컨텐츠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상생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고 또 다른 한쪽에서는 오리지널 컨텐츠를 엄청나게 많이 보유하고 있는 디즈니 플러스가 우위를 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OTT업계 최강자인 넷플릭스와 떠오르는 강자 디즈니플러스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월트 디즈니(DIS)
현재가 : 123.28 달러
시가총액 : 약 261조 4,261억 원
PER : 93배 / PBR : 2.64배

월트 디즈니의 주가는 2019년 말 디즈니플러스의 기대감으로 최고점인 약 151달러를 달성한 후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급락 시기에 약 86달러까지 하락하였다가 반등하여 현재 주가는 123.28달러입니다.

디즈니 손익 계산서를 보시면 가장 최근인 6월 27일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적자를 내면서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실적 악화가 진행 중인 모습입니다.

월트디즈니의 주요 주주 현황입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한 실적 악화로 디즈니는 배당금 지급을 잠정 중단하여 현재는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위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2000년대부터 꾸준히 배당금을 증가시키며 지급해오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배당금을 중단하며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는데 회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디즈니는 2015년부터 연 2회 반기 배당을 실시하여 2020년 1월 16일 배당지급을 한 후 배당지급정지를 한 상태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디즈니는 테마파크는 물론 영화사업에 까지 큰 타격을 입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디즈니 플러스의 예상을 뛰어넘는 가입자수가 있기에 그나마 주가를 방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19가 장기화된다면 디즈니 실적도 계속해서 악화되는 상황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미 코로나 19 사태가 길어지고 있는 만큼 디즈니에서도 여러 가지 대안을 낼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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